"죽음을 부르는 까마귀가 도착했다."
고대 알트리아의 후예로서, 이종족 [카리마]들에게 대항한 일족 중 하나인 [에번] 일족의 후예, '바하'. 자신이 태어났을 땐 이미 일족은 소수만 남아 오르페시아에서 작은 마을을 꾸려 전전긍긍 생활을 이어갔다. 바하가 성년이 지난 후 마을에 서신 까마귀가 도착하고, 선대 대리인 '바이브'의 부고 소식이 알려지자 새로운 대리인을 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기 시작했다. '바이브'은 '바하'에게 친 형제같은 존재였고, 일족의 복수와 '바이브'의 복수를 위해 '바하'는 대리인을 자처한다. 그렇게 [모리안의 대리인]이 되어 떠돌이 생활을 한지 2년째 바하는 과거 일족의 땅이었던 알트리아에 가기위해 신대륙에 도착한다.
(바하가 문양 주위를 천천히 걷는다.) “혹시 이런 이야기를 들어 봤나?” “하늘이 찢어지고 대지가 불타며 심연에 잠기는 날, 세 짐승이 깨어나 세계는 마침내 종언을 맞이할 것이라...” “혹시 마수에 대한 이야기입니까?” “그 존재들을 알고 있나 보군.” -카멜리아 테아의 한 바위 앞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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